(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태안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 추진 실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위해 ‘정부혁신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을 구성했다.

정부혁신평가단은 학계·연구원·시민단체 등 모두 20명, 국민평가단은 지역 및 성비 등을 고려한 200명을 선발해 혁신실적이 탁월한 기관을 선정했다.

평가는 △사회적 가치를 위한 혁신 인프라 △사회적 가치 중심 정부 △참여와 협력을 통해 할 일을 하는 정부 △낡은 관행을 혁신하는 신뢰받는 정부 △기관 대표 혁신 사례 등 모두 11개의 지표로 진행됐다.

태안군은 다양한 혁신행정 추진으로 각 지표에서 고르게 좋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재정특전(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군민중심,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꾸준히 진행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책수립 단계부터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혁신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더 잘사는 새태안’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 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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