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청양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도 정부혁신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50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는다.

27일 군에 따르면 정부 혁신평가는 정부혁신 3대 전략(사회적 가치,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 11개 세부 사례 평가로 진행됐다. 그 결과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17개 시·도, 226개 시·군·구) 중 상위 25% 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청양군 대표 혁신사례인 귀농귀촌 원스톱 시스템은 수요자 중심의 종합적·체계적 관리를 추진해 국민체감도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행정안전부 주관 3회 지방행정혁신 브랜드과제 협업포럼에 대표 사례로 소개되는 등 독창성과 효과성을 인정받았다.

군은 이번 2018년 정부혁신 평가를 통해 민선 7기 혁신기반을 구축함으로써 향후 혁신 추진 동력을 확보해 향후 정책 전반에 소통·협력을 강화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미흡한 부분은 보완하고 개선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2019년도에도 정부 기조에 발맞춰 혁신적이고 유연한 업무 추진으로 더불어 행복한 청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청양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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