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과대 스마트교수법연구회 소속의 교수들이 워크숍을 가진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충북보건과학대 교수학습지원센터(센터장 주영희)는 스마트교수법연구회 14명의 교수가 27~28일 이틀간 여수 엠블호텔에서 교수학습 발전방향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스마트교수법연구회’는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교수능력향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교수들의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새로운 교수법 연구활동, 교육 패러다임 이해와 새롭게 변화하는 디지털 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모델을 개발하고 공유하기 위해 지난해 발족했다.

연구회는 다양한 교수법을 연구하고 전파하기 위해 △교수법 토론을 통한 대학 내 학습사회 구축 △새로운 교수방법 개발 △우수 교육사례 발굴 및 활용 △교수법 향상 방법 탐구 △공동 관심사와 교육 관련 지식, 정보 경험, 교수법 공유 △회원 간 연구정보 교류로 타 학문에 대한 이해 증진 △교수법과 교과과정 점검 기회 제공 △교수학습혁신대회 참가자 자문 등을 수행하고 있다.

워크숍은 최한규(컴퓨터응용기계과 교수) 회장을 비롯한 14명의 교수가 4차 산업의 화두인 창의융합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새로운 교수학습 방법의 발굴, 학생눈높이에 맞는 교수법 확산 및 학생지도 탐구 등을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했다.

이번 워크숍에선 △김혜란 교수의 성인학습자를 위한 조별 활동 사례 △최한규 교수의 플립 러닝 적용 공학전공 교과목 운영 사례 △오금숙 교수의 교수학생 소통을 위한 인간의 정신역동학적 이해 등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에 대해 토론했다.

주영희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다양한 교수학습방법을 발굴·전파해 잘 가르치는 대학, 다니고 싶은 대학으로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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