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대비 확립 유공 국무총리 기관 표창 등

오영택(사진 가운데) 관장이 문화체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했다.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가 연말 각종 시상으로 함박웃음 짓고 있다.

시는 27일 2018 비상대비 확립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행정안전부 주관 충무훈련에서 비축물자 확인, 기술인력 및 차량 동원, 실제훈련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내수 공설운동장에서 20개 기관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피해복구 실제훈련에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참여해 안보의식을 제고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올해의 문화미디어산업 발전 분야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개관 26년째를 맞은 박물관은 2000년부터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인 직지를 청주시 대표브랜드로 삼아 세계에 알리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이버스마트 박물관 구축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수요자 중심의 편의성 증대를 이끌어 내 호평을 받았다.

이밖에 세정과 이덕영 주무관과 상당구 세무과 이규하 주무관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상당구 세무과 이효정, 서원구 세무과 반재숙, 흥덕구 세무과 배영범 주무관이 각각 충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최근 자주 재원 확충을 위한 체계적인 징수 노력과 각종 세정시책에 힘입어 개청 이래 첫 지방세 징수액 1조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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