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마케팅으로 두 마리의 토끼를 잡다

대한체육회장기 전국 생활체육합기도대회 모습

(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청양군은 2018년 한 해 공공체육시설을 활용한 스포츠마케팅으로 약 185여억원의 직·간접적인 경제유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 했다.

군은 올 한해 중·고·대·실업 복싱팀 동계합숙 훈련을 시작으로 97회 충남합기도협회 공인승단심사대회까지 전국 및 도 단위 대회 등 51건을 개최해 선수 및 임원 등 4만 3350여명의 손님을 맞았다.

군은 이 같은 각종 대회를 통해 지역 골목상권 이용으로 숙박업소와 식당, 편의점 등 소상공인과 식재료 판매업체, 농산물 납품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청양의 생활체육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것으로 분석했다.

스포츠마케팅은 지역경제 활성화는 골목상권 주민들의 서비스 질 향상과 시설개선, 군민의식 향상, 도시이미지 개선 등 청양의 모든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는 효과로 나타났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군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체육의 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 왔다”며 “스포츠 시설 인프라 확충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생활체육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디딤돌이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2019년에도 역동적면서 정열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청양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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