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 후 군정발전에 작은 밀알되고파”

퇴임하는 박찬규 소장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 박찬규 소장이 지난 27일 41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박 소장은 1977년 대흥면사무소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봉산면장, 문화관광과장, 총무과장, 공공시설사업소장, 민원봉사과장을 역임하고 2017년 7월 농업기술센터 소장에 취임했다.

또한 박 소장은 창의적인 업무추진과 특유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직원 상호간 소통은 물론 농촌지도사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재임기간 중 삼국축제, 예산군농산물공동가공센터 운영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켰으며 동부와 서부농업지원팀 신설을 통해 농촌지도사업의 지역적 확장에도 커다란 발자취를 남겼다. 또한 고객·현장 중심의 농촌지도사업 전개 및 영농기술 개발에 힘쓰는 등 군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었다.

박찬규 소장은 “퇴임 후에도 지역농업·농촌 발전은 물론 군정발전에 작은 밀알의 역할을 하고 싶다”고 희망을 밝혔다.

가족으로는 신양보건지소 통합보건팀장으로 근무하는 김금순 팀장과 2남을 두고 있다. 예산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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