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지역 여려운 가정 학생 100여명

(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한아의료재단 문치과병원 문은수 대표 원장이 지난 27일 천안·아산지역 다문화·차상위 계층·범죄피해자 가정 조·중·고·대학생 100여명에게 3020만원의 지산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오후 문치과 병원 13층에서 열린 ‘2018 지산장학금 수여식’ 에는 병원 관계자와 장학생 및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지산장학금은 병원 이익금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2000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문은수 대표원장은 “병원 수익금 중 일부를 지역사회에 다시 환원하기 위해 장학사업을 시작했다”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장학금지급사업을 꾸준히 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치과병원은 20여 년 전부터 장학사업은 물론 농촌 오지마을 및 소외계층 대상 무료 치과진료, 매월 100만원 상당 우유급식 지원 등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천안 최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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