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오후 대학원 세미나실에서 개최한 청주대 2회 청주학 UCC 공모전 시상식에서 박호표 부총장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청주대는 지난 28일 대학원 세미나실에서 2회 청주학 UCC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 대상을 차지한 김효경 씨에게 청주대 총장상과 함께 상금 150만원이 수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어 최우수상에는 문준용 씨, 장려상에는 이필재씨가 선정돼 총장상과 함께 각각 100만원과 3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대학생부 대상(청주대총장상·150만원)은 청주대 이송주 씨를 비롯해 △최우수상(상장·100만원) 김민화 씨 △우수상(상장·50만원) 남궁강·유수연 씨 △장려상(상장·30만원) 김성엽, 김홍엽, 양경인, 김덕진, 차민하 씨에게 돌아갔다.

고등부 최우수상은 김혜주 외 3명(양청고)이 차지해 학생과 학교에 각각 3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됐으며 장려상 최현지(대성고), 문찬혁(충북상업정보고)군에게 돌아가 학교와 학생에게 각각 교육감상과 상금 10만원이 주어졌다. 고등부 지도교사상에는 김문규 양청고 교사가 선정됐다. 중등부 장려상은 김가인 외 3명(각리중), 전소현(무극중)양이 차지했으며 학생과 학교에 각각 상금 10만원과 교육감상을, 초등부 장려상은 스마트 UCC동아리(목도초)에게 돌아가 상금 10만원이 학생과 학교에 수여됐다.

박호표 부총장은 “이번 청주학 UCC 공모전은 지역에 대한 자부심 고취와 청주의 역사, 문화, 인물의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주대는 앞으로 청주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긍심과 애정을 고취해 청주의 역사, 문화, 정체성을 형성하고, 지역문화유산 창달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청주학 UCC 공모전은 초·중·고생, 대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충북과 청주의 역사성과 정신적 문화유산을 교육하고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이번 수상작은 청주대 홈페이지, 블로그, 유튜브 등에 공개해 충청북도와 청주시의 홍보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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