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읍 송간리, 장암면 점상3리 마을만들기사업 예산 각 5억원씩 추가 확보

(동양일보 박유화 기자) 부여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는 2019년 일반 농산어촌개발 추가공모사업에 2개의 신규사업이 선정됐다.

이로서 국비 7억원을 포함, 모두 10억원의 사업비를 추가 확보했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 9월 8개 사업 123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이번 추가공모에 2개 사업 10억원이 선정됨으로서 2019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은 모두 10개 신규사업 총사업비 133억원 규모가 됐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사업은 예비단계인 소규모 자체사업, 현장포럼, 마을리더 교육, 공무원 역량강화 등 필수사업을 이행한 후 주민이 직접 도 평가 및 중앙평가에 참여해 선정되는 것으로 사업의 특성상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해야 가능한 성과이다.

이미 2019년도 국가예산이 확정된 8개 사업은 △기초생활거점사업으로 구룡면, 석성면 각 40억원,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부여읍 상금1리, 남면 삼용1리, 석성면 비당리, 세도면 귀덕1리 각 5억원, △신규마을조성사업 부여읍 정동리 20억원, △시군역량강화사업 3억원이다.

이번 추가된 사업은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부여읍 송간리, 장암면 점상3리 각 5억원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그동안 노력해 준 주민 및 추진위원회, 관계공무원 등을 격려하고,

“농촌공간의 효율적, 입체적 개발을 통해 농촌의 지속가능한 사업을 시행할 것”이라며 “농촌 삶의 질 개선 및 지역발전을 유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부여 박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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