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 담은 풍선 날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 열려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호관광선이 새해 첫날 대형 선박 위에서 일출을 만나보는 특별한 선상 해맞이 행사를 연다.

특히 올해는 충주호가 만수위에 도달해 어느 해보다도 이색적인 겨울호수 전경과 더불어 환상적인 월악산 영봉 일출을 만나볼 수 있다.

충주호 선상 해맞이는 그동안 행사 참가자 입소문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 인원이 늘어나고 있다.

일출 장면을 보기 위해 바닷가와 산 정상을 많이 찾고 있으나, 충주호 선상 해맞이는 산과 바다에서 보는 일출 장관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충주호관광선은 고객 반응에 발맞춰 올해는 소망을 담은 풍선 날리기와 섹소폰 동아리 연주회, 간식 제공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464인승 대형 선박이 운행하게 되며, 이용요금은 1만3000원이다.

새해 해맞이 행사는 1일 오전 7시에 출항하며, 참가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이날 오전 6시 30분까지 충주나루에 도착하면 된다.

참가예약 문의는 충주호관광선 전화(☏851-7400)로 하면 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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