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효율화 사례 최우수기관 수상 등 38개 부문 수상·공모사업 선정

류한우 단양군수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올 한해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구현에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보내준 군민, 의회, 공직자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류한우(사진) 단양군수는 송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민선 6기 알찬 마무리와 민선7기 4개 분야 45개 공약사업을 확정해 추진한 뜻 깊은 한해였다”고 평가했다.

체류형 문화관광 도시 조성을 위해 만들어진 단양강 잔도와 만천하스카이워크, 수양개 빛 터널 등이 인기를 끌며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점을 주요 성과 중 하나로 꼽았다.

지난 11월까지 단양군을 방문한 관광객은 945만5143명으로 조사되면서 2년 연속 1천만 관광객 돌파는 무난한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단양군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와 국가대표브랜드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새 정부 역점 시책인 청년고용 창출과 일자리 발굴, 경제 활성화에서도 합격점을 받으며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취약계층 의료방문 서비스 제공과 인공신장실 개소·운영, 치매안심센터 완공, 치매병동 설립 등을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과 군립임대아파트 입주, 단양정수장 현대화 사업 추진 등을 통한 정주여건을 개선한 점도 큰 성과라고 밝혔다. 일반농산어촌 개발 기초생활 인프라 정비 사업과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등 19개 부문이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13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것도 큰 성과로 꼽았다.

류한우 군수는 “수적석천(水滴石穿)의 마음으로 민선6기 군민과 약속한 4개 분야 32개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군정 전반에 걸쳐 큰 성과를 거둔 한해였다”면서 “새해도 단양호가 안정적으로 순항할 수 있는 지속적인 동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단양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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