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청주시 상당구 대성로 102-1 충북연구원 광장에서 신청사 준공식이 열리고 있다.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정 핵심 정책연구기관인 충북연구원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충북연구원은 지난 28일 이시종 충북지사와 박상돈 도의회 정책복지위원장, 정초시 원장을 비롯한 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신청사는 청주시 상당구 대성로 102-1 옛 연구원 자리에 128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5456㎡ 규모로 지어졌다.

개방형 정보자료실, 연구실, 각종 회의실, 휴게공간 등이 갖춰졌다.

이 지사는 축사에서 “충북연구원이 오늘을 기점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정책개발의 산실로, 도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소통의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연구원은 1990년 5월 충북도와 시·군, 지역 기업들이 공동 출연해 설립한 종합정책연구기관이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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