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2월1일까지 고품질 농산물 안정생산 기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총 21일간 163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4차산업, 고품질 재배기술, 전문 경영능력 교육 등에 초점을 맞추고 24품목에 대해 농업기술센터와 면사무소를 순회하며 실시된다.

새해농업인 실용화 교육은 분야별 전문가 특강과 품목별 영농 현장에서 적용 및 수행이 어려운 애로 기술 교육 등 영농에 필수적인 농업 기술을 전달하고 달라진 농정 시책에 대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1일부터 모든 농산물에 적용되는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 (PLS)가 본격 시행되면서 품목별 전문강의와 함께 PLS교육도 병행될 예정이다.

양현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 농촌과 농업인이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하고 어려운 여건에 처해 있는 농업인들에게 농업도 성공할 수 있다는 새로운 희망과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으로 운영하겠다”며 “농업인 뿐 만 아니라 예비농업인들도 교육에 자율적으로 참여해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영농품목 간 정보 교환의 장으로 활용하여 1년 농사 계획을 설계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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