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원에서 5000원으로 인상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1월부터 결식아동 급식지원 단가를 4000원에서 5000원으로 인상해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하게 된다.

아동급식은 만 18세 미만 결식이 우려되는 수급자가구와 한부모가구 등 저소득 아동에게 제공되며, 급식카드를 아동급식 가맹점에서 사용하거나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급식카드는 결식우려 아동 상황에 따라 연중 매일 학기 중 토요일과 공휴일, 방학 중 기간을 각각 구분해 매월 충전된다.

기존 아동급식 대상자는 추가 신청 없이 인상된 단가가 적용되며, 신규 신청과 카드 재발급의 경우

관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급식단가 인상으로 든든하고 균형 잡힌 급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이 아동복지 기본인 만큼 꾸준히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충주지역 아동급식 가맹점은 총 238곳으로 일반음식점과 편의점, 마트 등 다양하게 분포돼 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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