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체육활성화 부문 기관 표창

단성중학교가 2018년 학교체육 유공 교육부장관 기관 표창(학교체육활성화부문)을 수상했다. 사진은 학교 육성 종목인 롤러팀 모습.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단성중학교(교장 김진수)가 2018년 학교체육 유공 교육부장관 기관 표창(학교체육활성화부문)을 수상했다.

단성중은 전교생 52명의 농산촌 소규모 학교로 최근 3년간 전국소년체전에서 7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육성 종목인 롤러 지도에 최선을 다했다.

일반 학생의 약 40%(20명)가 단양군 대표로 2018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족구(남), 배구(여)에 출전해 입상하는 등 체육을 통해 학생들이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특히 롤러 국가대표 출신인 이민섭 교사는 4년 전 단성중학교에 부임해 2017년 학교체육대상을 수상하는 등 시골 학생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자신감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단양 장승주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