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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덕 청주시장, "시정의 최대 동력은 시민 의견"
한범덕 청주시장, "시정의 최대 동력은 시민 의견"
  • 한종수
  • 승인 2019.01.01 2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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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는 새해 사자성어로 '동심만리(同心萬里)'를 선정했다.

통합 청주시 출범 2기를 맞아 대내·외 갈등을 봉합하고 시민의 마음을 한데 모아 미래로 나아가자는 의지를 담았다.

또 4차 산업혁명과 지방분권 시대 등 변혁의 시기에 시대에 뒤처지지 않고 미래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는 절박감도 표현했다.

한범덕(사진) 시장은 "새해에는 공무원과 시민 모두, 대립과 갈등을 포용하는 마음으로 함께 웃는 청주를 만드는 아름다운 여정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심 사회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 시장은 "지난해 시민과 시민단체, 전문가 등의 의견을 토대로 새로운 청주를 위한 비전을 수립했고 사상 최대의 국비와 지방세 확보 및 조직개편 등을 통해 발전의 동력을 얻었다면 올해는 시민 누구나 더 나은 삶의 질을 누리는 '함께 웃는 청주'의 초석을 놓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심 사회를 위해 미세먼지 저감에 팔을 걷어붙이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모든 시민의 기본적인 삶을 포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저감대책에 대해 한 시장은 "청주에서 발생하는 매연과 배기가스, 비산먼지 등 미세먼지 배출량의 30%를 감축해 더 나은 대기 환경을 만들겠다"며 "대기오염 측정망 및 미세먼지 알리미 신호등을 확충하고 전기버스 도입, 전기·수소차 보급,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대형 사업장 청정연료 교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자발적 감축, 녹색 공간 확충 등 모든 정책적 수단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지지부진한 통합 시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현 시청사 부지에 건립하는 새 청사는 통합 청주시의 상징인 만큼 접근성, 미래 지향성, 개방성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시대적 흐름에 맞게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스마트 오피스 건립을 위해 보상률 32%에 머무르고 있는 부지 보상 협의에 더욱 노력하고 어려울 경우 수용절차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 시장은 또 공직기강 확립에 대해 "공직자에게는 무엇보다 청렴이 요구된다"며 "지속적인 감사와 감찰을 실시해 공직자들의 비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직위와 직급에 맞는 맞춤형 청렴교육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만에 하나 비위공무원이 발생하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승진제한이나 직위해제 등 인사 상 페널티를 엄격히 적용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한 시장은 "경제가 어렵지만 시민과 공직자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미래를 준비한다면 직면한 어려움을 딛고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공직사회는 물론 시민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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