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세종시문화재단은 오는 17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2019 신년음악회 피아니스트 조재혁과 첼리스트 송영훈의 'The Beginning'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쇼팽의 '발라드 3번', 라흐마니노프의 '첼로 소나타 사단조', 부르흐의 '신의 날' 등으로 구성된다.

피아니스트 조재혁은 뉴욕 영아티스트 오디션 우승을 계기로 카네기홀에서 데뷔했으며, 스페인 마리아 콩쿠르 1위, 미국 뉴올리언스 국제콩쿠르와 세계 유명 콩쿠르에서 입상하는 등 세계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첼리스트 송영훈은 헬싱키 국제 파울로 첼로 콩쿠르 입상, 대통령상 수상 등 한국을 대표하는 연주자로서 대한민국 문화홍보대사로 임명받기도 했다. 연주 이외에도 방송활동을 통해 클래식 알리기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도 송영훈의 해설로 클래식의 이해를 돕는다.

공연은 전석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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