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맞아 시민건강지킴이 역할 톡톡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제천시보건소는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고혈압·당뇨교육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고혈압․당뇨교육센터에서는 고혈압, 당뇨환자 등 만성질환자의 식습관을 개선해 합병증과 질환의 중증화 진행을 예방하는 ‘음식이 곧 약’이 되는 실제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의료기관과 연계하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통합시범사업을 도입할 예정이며, 의료기관에서는 진료와 상담 교육을 실시하고 운동, 영양, 식습관 등 환자의 전체적인 건강관리 플랜을 설계한 후 보건소에 연계한다.

보건소는 환자의 건강행태를 개선하는 운동, 영양관리, 식습관개선, 금연, 절주 등 환자 개개인의 질환에 꼭 필요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운동실, 상담실(금연, 절주, 영양, 심뇌질환), 영상이론교육실, 조리체험실 등 다양한 교육실과 체험관을 갖추고 제천시민의 건강행태 개선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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