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이배훈 증평부군수(57)가 2일 취임했다.

이날 증평군 소속 공직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과 함께 진행된 취임사에서 이 부군수는 “작지만 강한도시, 살기좋은 행복도시 증평군에서 홍성열 군수님을 비롯한 400여 공직자 여러분들과 근무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군민행복증진이라는 군수님의 군정철학을 받들어 우리군이 행복에서도 최고, 안전에서도 최고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그간의 행정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군민의 행복을 위해서는 공직자 여러분들의 행복실현도 중요하다”며 “서로 소통하고, 즐겁게 일하는 분위기 속에서 업무에 매진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1982년 괴산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그는 1991년 충북도로 전입한 뒤 2016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법무통계담당관, 의회운영전문위원, 문화예술산업과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증평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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