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67가구 4063명의 기초생활 보장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단양군이 기초생활보장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군은 국민기초수급자 신규책정과 저소득층 복지업무처리 활성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지원 대책 등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통해 소외계층에 대한 적극적 권리구제를 실시해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조기 예방한 점도 수상에 한 몫 했다.

적극적인 현장행정과 정기 확인 조사, 복지대상자 수시 모니터링 등을 통한 복지재정의 효율성을 제고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는데 큰 역할을 했다.

올해 군은 기초생활보장분야의 내실화를 위해 55억3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생계급여와 의료급여, 기타 급여를 합쳐 모두 3067가구 4063명의 기초생활을 보장했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복지행정 구현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주민들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기초수급자의 권리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장승주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