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방역·살처분 보상금 평가 담당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보은군은 2일 가축방역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청정 축산지역 유지를 위해 2019년도 공수의 6명을 위촉했다. (사진)

정상혁 군수는 이날 송진우 동물병원장(수의사회 보은군지부장)을 비롯한 지역에서 개업 중인 수의사 6명에게 공수의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 공수의는 보은지역에서 사육되고 있는 가축에 대한 진료와 구제역 등 6종의 가축전염병 예방접종, 브루셀라병·결핵과 같은 가축전염병 혈청검사를 위한 채혈, 질병 예찰업무 등 가축방역 전반에 대한 업무를 1년간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또 구제역‧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발생 시 살처분 보상금 평가 등의 업무를 돕게 되며 축산농가의 소독과 소독기록부 작성 비치 등의 지도‧감독, 반려동물(개) 등록제 대행업무 등 동물보호와 복지업무도 지원하게 된다. 보은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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