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사업’에 8건 선정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제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9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 공모사업’에 8건의 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78억 7600만원을 확보했다.

선정사업은 ‘봉양읍 옥전1리’, ‘수산면 적곡리’, ‘봉양읍 구학1·2리’, ‘덕산면 도기리’, ‘송학면 무도2리’ 등의 기초생활기반 정비, 문화·복지·경관·생태분야 인프라를 구축하는 마을 만들기 6개 사업과 지역역량강화 1개 사업 및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 1개 사업 등 8개 사업이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산어촌지역 주민의 소득과 기초생활수준을 높이고 지역별 특화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역량에 맞는 사업을 발굴 계획해 추진하는 주민주도형 상향식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5년간 모두 104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국비 729억원)해 백운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을 비롯해 14개 사업에 747억원을 투자·완료했으며, 봉양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 12개 사업은 295억원을 투자해 진행 중이다.

또 지역역량강화사업을 통한 청풍면 도화마을의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참가 지원으로 지난해 8월 30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개최한 5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아름다운농촌 만들기 캠페인분야 1위로 금상과 더불어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국비 지원이 높은 농촌개발사업으로 시 재정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통해 지역환경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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