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취학 예정자 예비소집이 2일 청주창리초에서 열렸다. 학부모들이 서류를 접수하고 있다.
초등학교 취학 예정자 예비소집이 2일 청주창리초에서 열렸다. 학부모들이 서류를 접수하고 있다.
초등학교 취학 예정자 예비소집이 2일 청주창리초에서 열렸다. 학부모들이 서류를 접수하고 있다.
초등학교 취학 예정자 예비소집이 2일 청주창리초에서 열렸다. 한 학부모가 아이와 함께 순번표를 보고 있다.

(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올해 충북지역 초등학교 취학 예정자들의 예비소집이 2일을 시작으로 4일까지 3일간 이뤄진다.

예비소집 대상은 2012년 출생 아동과 전년도 미취학 아동, 2013년생 조기입학 신청 아동 등이다.

이들 아동의 학부모는 취학 통지서에 표기된 예비 소집일에 맞춰 해당 학교를 방문해 입학 안내를 받으면 된다.

질병, 발육상태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으면 취학 유예·면제 신청할 수 있다.

2019학년도 의무취학 예정자는 1만5652명으로 2018학년도 1만5623명보다 0.19% 증가했다.

저출산 여파로 학령인구가 줄고 있음에도 취학 예정자가 늘어난 것은 일시적으로 출산 붐이 일었던 2012년 흑룡띠 해에 태어난 아이들이 올해 입학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일선 학교는 예비소집에 응하지 않는 아동의 부모에게 유선 연락, 가정방문, 학교 방문요청 등 조처하고, 아동 소재 파악을 위해 필요한 경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농촌 소규모 학교인 영동 용화초, 제천 한송초는 2019학년도 취학 예정자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단양 가곡초 대곡분교의 취학 예정자는 1명인 반면 초과밀 학교인 청주 대농지구의 솔밭초는 무려 399명이 취학한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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