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조사 유예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는 지역경제를 선도할 성장 가능성이 높은 관내 10개 중소기업을 발굴해 2019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

시는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기술성 등에 대한 서류심사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통해 △두제산업개발(주) △(주)세명이엔씨 △(주)이엔씨테크 △(주)일산금속 △주식회사 인피테크 △주식회사파이온텍 △(주)원일테크 △(주)마크로케어 △터보윈주식회사 △성창주식회사를 선정했다.

또 2018 고용선도기업에 △㈜네오비젼 △㈜에어레인 △더 비젼 △주성SMT가 선정됐다.

선정 업체에게는 경영안정자금 신청 시 이차보전(3%) 5년 지원,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및 해외전시회 참가 우선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3년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아울러 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제품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조달청 주최 ‘2019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 참가할 기업(14개사)을 모집한다.

시는 △우수조달제품 △기술인증제품 △NET․NEP인증제품 △특허제품 △다수공급자계약(MAS)제품 등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접수받고 선정 기업에게는 부스비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18일까지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청 기업지원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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