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전용 콜택시 5대 추가 운행

충주시가 개인택시 5대를 임차해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를 증진시키게 된다. 사진은 1월부터 운행에 들어간 전용콜택시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중증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 편의증진을 위해 1월부터 장애인콜택시를 확대 운행한다.

앞서 시는 교통약자 전용 승합차량 14대를 운행하고 있으며, 올해 추가로 교통약자 전용으로 개인택시 5대를 임차해 총 19대를 운행키로 했다.

이용대상은 1~2급 중증 장애인과 국가유공 상이등급자 1~2급 중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사람이다.

기본요금은 5km에 1000원이며 추가요금은 km당 200원이다.

충주지역을 운행할 경우 최대 5000원이 부과된다.

운영시간은 연중무휴로 오전 8시~오후 9시까지며, 1일 전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방법은 기존 특별교통수단 예약과 동일하게 이동지원 콜센터(☏857-6161)로 전화로 예약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교통약자 추가 도입을 통해 중증장애인들이 보다 나은 이동편의 서비스를 제공받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