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가 지난 12월 23~30일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의 국외 현장 활동으로 베트남 하노이와 라오까이성 지역을 방문, ‘세계시민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사진은 KOICA 베트남 사무소장과 청주대 교수·학생들이 피이팅을 외치고 있다.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청주대(총장 정성봉)는 지난 12월 23~30일 8일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의 국외 현장 활동으로 베트남 하노이와 라오까이성 지역을 방문, 세계시민교육 특강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라오까이성 지역 므엉크엉현과 사파현의 중급기숙학교에서 진행한 특강은 한국에 대한 소개와 한국 초등학교의 활동중심 수업을 베트남 현지 학교에 적용해 현지 학생들과 교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국외 현장 활동을 인솔한 전영주 교수는 “학생들이 세계시민교육 이외 베트남 KOICA사무소, 라오까이성 기획투자국(DPI), 보건국(DOH), 산소아과병원, 중급보건대학 방문을 통해 국제개발협력을 위한 파트너국 각 기관의 역할을 알게 됐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ODA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청주대에서 2018년 1·2학기에 개설한 ‘국제개발협력의 이해’ 교양 과목에서 선발한 11명과 강의전담 전영주교수와 세부 활동을 기획한 권상혁연구원이 참여해 총 13명으로 진행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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