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기 청주기상지청장.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3대 청주기상지청장에 이선기(56·사진) 기술서기관이 취임,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강원 춘천 출신의 이 지청장은 춘천고와 강원대 환경학과를 졸업하고, 이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7년 임용돼 강원기상청 예보과장, 기상레이더센터 레이더분석과장, 기후과학국 기후변화감시과장 등을 지냈다. 2012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 지청장은 “정확한 방재예보를 통해 충북지역 자연재해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임 정광모 지청장은 지난 1일자로 정년 퇴직했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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