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괴산군이 2019년 1단계 행복마을사업 선정을 위해 오는 8일까지 11개 읍·면을 대상으로 사업신청 접수를 받는다.

행복마을사업은 농촌마을 간 불균형 해소 및 공동체 회복을 위해 예산을 지원, 주민화합활동 등을 추진하며 마을발전을 이끌어 내는 충북도가 주관해 추진하는 균형발전사업이다.

이 사업은 1단계로 3개 마을을 선정, 마을별 3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마을공동체 회복과 활성화를 위해 주민 스스로 마을별 여건과 특색을 반영한 마을환경정비, 마을쉼터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또 1단계 선정 마을에 대해서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을 대표와 주민을 대상으로 연간 30시간 이상의 교육을 실시하고, 선진지 견학 및 마을발전을 위한 전문가 자문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어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 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마을에 대해서는 2단계 사업비로 마을별 3000만원이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행복마을사업이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고, 주민화합을 이끌어 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괴산군 모든 마을 주민들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행복마을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행복마을사업에서는 연풍면 분지마을, 청천면 후영1리 마을, 청천면 좌솔마을 등 3개 마을이 2단계 행복마을로 선정됐다.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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