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청주상당신협(이사장 이성희)이 지난해 18년 연속 흑자를 달성, 경영실태평가 1등급 신협으로 자리매김 했다.

상당신협은 건전하고 안전한 경영을 바탕으로 2018년말 결산 결과 총자산 2894억원과 당기순손익은 18억9000만원을 기록하는 성과를 실현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총자산순이익율(ROA)은 약 0.70%으로서 국내은행 3분기 평균 총자산순이익율 0.65%보다 높게 달성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매년 10% 이상의 자산성장률을 하고 있으며 연체대출비율은 0.3% 수준으로서 재무구조가 더욱 튼튼한 신협으로 거듭 나고 있다.

아울러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문화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상당신협만의 특별한 사회공헌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사랑 나눔 이웃돕기 풍란전시회, 김장·연탄 나눔 등 지역사회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 등을 실천하고 있다.

이성희 이사장은 “장기적인 경기불황속에도 불구하고 건전한 신협으로 한층 높아진 한 해라고 생각한다”며 “지역의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더불어 살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은 물론 행복한 신협을 만들어 조합원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1976년 설립, 현재 자기자본 274억원을 보유하고 있는 청주상당신협은 저소득층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 활동과 매년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초·고등학교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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