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 현안 선봉장 역할”

이용록 홍성부군수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홍성군 이용록 부군수(사진)가 지난 2일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이 부군수는 환황해권 시대 중추도시로서의 위상과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홍성군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힌바 있다.

이를 위해 직원들과의 소통과 공감, 협력, 실행, 동행, 청렴과 정직 등을 실천하기 위한 5단계 업무 테크닉을 강조해왔다.

풍부한 행정경험과 기획력을 바탕으로 군 행정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으며, 특유의 친화력을 통해 군 직원들을 하나로 결속시키는데 일조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이 부군수의 눈에 띄는 군정 성과는 △시 승격 추진 기반조성 △역사문화 관광도시 조성 등 다양한 군정현안 해결에 선봉장 역할을 하며 노력해왔다.

이외에 홍주천년 기념탑 등 다양한 홍주천년 기념사업 전개, 전남 무안군과 시승격 업무협약 체결, 내포신도시 아동통합지원센터 구축, 북부 해안권 관광벨트 조성사업 등도 성과로 손꼽힌다.

국비 예산확보에도 앞장서 원도심과 내포신도시 동반 성장 등 지역현안 해결뿐 만 아니라 가족통합지원센터 공사비 50억 원, 충청유교문화권 홍주천년 양반마을 조성사업 설계비 6억 원 확보, 홍성경찰서 내포지구대 신축 공사비 7억1000만 원과 내포산업단지 내 지동소하천 정비 설계비 1억8600만 원, 서해안 기후대기센터 설계비 1억9000만 원을 모두 확보하는 데 노력했다.

이는 공직생활 40여 년 동안 쌓아온 행정네트워크와 업무 노하우를 활용해 중앙정부, 충남도 등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설득한 결과로 여겨진다.

또한 직원을 포용력 있게 감싸고 소통을 중요시한 이 부군수는 부서 간 업무공유를 통한 신속한 업무처리, 민원인 편의 증진을 위한 친절⋅정확한 행정서비스 제공, 현장중심 행정을 통해 군정 발전에 활력을 더했다.

이 부군수는 “이제 홍성은 과거 홍주의 영광을 재현할 절호의 발전기회를 맞았다”며 “앞으로 시 승격 추진 및 내포신도시 혁신 도시 지정 등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 해결에 열정과 투혼을 모두 바치겠다”고 말했다.

홍성군 출신으로 지난 1980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1991년부터 충남도청에서 근무하였으며, 다시 2006년에 서부면장을 역임한 바 있다. 홍성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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