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의

(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이두영)는 충북 출신 대학생들의 도내 중소기업에서의 현장 직무 체험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체험지원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 사업은 충북도 지원으로 도내 출신 대학생들에게 방학 기간을 활용해 도내 중소기업 현장에서 근무할 수 있는 일자리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기업에 대한 이해도 증진 및 취업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청주상의는 신청기업 66개사 중 평가를 통해 58개사를 선정한 후 신청학생 247명을 대상으로 희망기업접수 및 개별기업면접을 통해 최종 100명의 학생을 선발, 기업과의 매칭을 완료했다.

참여학생들은 매칭된 기업에서 1~ 2월중 약 20일간 본격 직무체험을 진행한다.상의는 체험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학생들의 근무환경을 살펴보고 만족도 조사, 애로사항파악 등 체험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청주상의 관계자는 “청년들이 대기업 취업만 희망할 것이 아니라 다양한 일자리 경험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에 취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본 사업으로 도내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우수한 인재가 우리 지역에서 일하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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