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충남도가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으로 5200억원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200억원 증액된 것으로, 도는 오는 2022년까지 지원 규모를 6000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6일 도에 따르면 올해 분야별 지원 금액은 △창업자금 400억원 △경쟁력 강화 자금 500억원 △혁신형 자금 1300억원 등이다.

특히 그동안 대상에서 제외했던 상시 근로자 10인 미만·연 매출 10억원 이하 소규모 제조업도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또 최저임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보증 수수료를 현행 1.0%에서 0.8%로 인하해 앞으로는 0.2%를 덜어주기로 했다.

신청은 창업 및 경쟁력·혁신형 자금은 충남경제진흥원, 제조업 경영 안정·기업회생 자금은 시·군 지역경제과에서 하면 된다.

또 기술 혁신형 경영 안정 자금은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 소상공인 자금은 충남신용보증재단으로 접수하면 된다. 정래수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