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김환경(48.사진) 총경이 27대 태안해양경찰서장으로 4일 취임했다.

김 서장은 전북 정읍출신으로 한국해양대학교를 졸업하고 1999년 간부후보(경위)로 해경에 입문, 인천해양경찰서 경비구난과장, 동해해양경찰서 5001함장, 해양경찰청 해양치안 지도관 등 해․육상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그는 “예방중심의 안전관리를 위한 전문성을 갖추고,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국민의 입장에서 일하는 해양경찰, 기본에 충실한 해양경찰상을 정립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전임 박형민 서장은 중부지방해양경찰청으로 자리를 옮겼다.

태안 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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