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보은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 동계 알몸 마라톤대회’가 6일 국내 아마추어 마라토너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말티재에서 펼쳐졌다. 이번 동계 알몸 마라톤대회는 전국마라톤협회(회장 장영기)가 주관해 5㎞, 10㎞ 구간으로 나눠 진행됐다.

“10㎞ 구간을 달린 신명호(충남 예산군)씨는 "아스팔트가 아닌 흙길을 달려 무릎에도 무리가 가지 않고 속리산 경관도 볼 수 있어 좋았다”며 “보은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을 마라톤 코스로 잘 개발하면 명물이 될 거 같다”고 말했다. 보은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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