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충북 도내 읍면지역 중학생들이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 진로 상담 등 미래의 꿈을 키운다.

충북도교육청은 4일부터 24일까지 도내 읍·면·도서 지역 29개 학교, 중학생 110명이 중학생과 대학생 멘토들이 함께하는 ‘2019. 삼성드림클래스 겨울방학 캠프’을 운영한다.

이 캠프는 삼성사회봉사단 교육기부 사업의 하나로 외국어대 용인 글로벌캠퍼스에서 진행되며 영어·수학 집중교육, 학습습관유지 특강, 대학전공 박람회, 멘토들과 진로 상담, 음악회 등 다양한 활동에 들어갔다.

특히 대학생 멘토와 함께 하는 공동생활은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길러 학생들이 더 폭넓은 관계를 형성하고, 견문을 넓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집중적인 학습과 대학 캠퍼스 생활을 통한 동기부여로, 학업능력 향상과 꿈을 향해 노력하는 원동력을 얻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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