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개 유·무료 직업소개소 이용 구직자에 새벽급식 지원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제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새벽 구직활동을 위해 직업소개소를 찾는 구직자들을 위한 무료급식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 한해 모두 4940만원(도비 50, 시비 50)의 예산을 투입해 서부동과 청전동 2개소에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고 새벽인력시장 이용 구직자들에게 무료급식을 지원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5~9시까지이며 매주 월~금요일까지이다.

지난해에는 하루 평균 무료급식소 이용인원은 약 30명으로 연간 7885명이 새벽 무료급식을 이용했다.

시는 올해부터는 새벽급식단가를 인상해 급식의 질을 높여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용을 원하는 구직자들은 직업소개소에서 식권 수령 후 청전동 오색정식품제작단이나 서부동 오색정을 방문하면 무료 급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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