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참여 협력 등 3대 전력과 8개 혁신과제 추진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단양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도 정부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혁신추진기반 조성 등 3개 분야 11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광역 17개, 기초 226개 등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계·연구원·시민단체 인사로 구성된 정부혁신평가단과 지역·성비를 고려해 전국에서 구성된 200여 명의 국민평가단이 참여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더했다.

군은 지난해 군민이 주인인 보다 나은 단양군 실현을 정부혁신의 비전으로 정하고 3대 전력과 8개 혁신과제를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의 3대 중점과제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적 가치 구현과 군민이 함께하는 참여와 협력 추진, 군민에게 신뢰받는 혁신 군정 운영이다.

특히 귀농귀촌 갈등에 대한 해결 실마리를 군민과 함께 찾기 위해 국민디자인단을 운영하는 등 소통과 협력을 통한 혁신정책 추진에 노력했다.

군은 정부 3.0과 열린 혁신, 정부혁신 등 혁신관련 부문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역동적인 지방자체단체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민선 7기 핵심가치인 행정혁신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정책과정에 주민의 실질적인 참여를 확대하고 행정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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