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비 18억 증액...충남에서 가장 많은 일자리 지원 -

(동양일보 박유화 기자) 부여군이 오는 2월부터 본격적으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 노인일자리사업에 81억원의 예산을 증원 했다. 대한노인회부여군지회, 부여시니어클럽, 부여생애설계봉사회, 충효예실천운동본부 등 4개 기관에서 수행하게될 이사업은 빠르면 오는 1월 말부터 수행기관별로 자체적으로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가로화단가꾸기, 경로당클린사업, 우리마을 미화부장, 우리문화재지킴이 등 17개 공익활동을 지원, 공동작업장, 쇼핑백제작, 누룽지사업 등 12개 시장형사업과 수요처에 파견하는 인력파견형 등 3개 사업을 포함해 모두 29개의 일자리사업을 마련했다.

지난해보다  544명이 늘어난 3,019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되는 보육시설지원은 등하교 및 아이돌봄사업으로 40명의 일자리를 지원했으며 맞벌이 부부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노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발굴과 지원을 확대하고 어르신들의 다양한 사회활동을 유도해 생활안정과 노인문제를 예방함과 동시에 노인이 행복한 부여 만들기에 적극 나서겠다”했다.부여 박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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