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기자간담회서 새해 시정방향 밝혀
(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맹정호 서산시장은 “새해에는 민선7기의 비전이 담긴 시책을 본격 추진하고 지역현안의 방향 결정과 정책가시화를 통해 ‘민선7기 시민 중심 변화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맹 시장은 7일 신년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취임 후 180일간 소통과 협업 가치의 확산, 시민 중심 조직 개편, 계승과 혁신을 통한 시정 추진의 변화가 있었다고 말했다.
서산시는 시 최초로 시민배심원들의 심의를 통해 민선7기 공약 87건을 확정하고 주민참여 예산제 활성화로 67억원을 반영해 ‘2018년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으며 양방향 민원 창구인 ‘온통서산’을 개설해 빠른 민원처리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는 등 정책수립과, 민원처리 과정에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다.
협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위해 협업포인트제를 시범운영 하는 등 소통과 협업 가치의 확산을 위해서도 노력해 왔다.
시민중심의 조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3과 5팀을 신설하고 28명을 증원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
새해에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서산 △대화와 소통의 민주 서산 △지속가능한 숨 쉬는 서산 △미래를 위한 창의적 서산 △행복한 시민 넉넉한 서산을 5대 시정목표로 정하고 15대 전략과 76개 실천과제를 선정해 민선7기 비전 달성을 위한 전략을 체계화 했다.
맹 시장은 “정확하고 통찰력 있게 그러나 조금씩 꾸준히 미래를 향해, 시민을 향해 나아가며 더 많은 성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오직 서산시민만 바라보고, 항상 시민들과 함께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서산 장인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