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마음으로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 조성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조길형(사진) 충주시장은 7일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새로운 마음으로 의욕을 갖고 업무에 매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올해 첫 현안회의를 주관한 조 시장은 “대범하고 통 큰 리더십이 미덕인 시대는 지났다”며 간부공무원들의 민주적이고 능률적 리더십을 강조했다.

이어 “간부공무원들이 빠른 시일 내 업무를 파악하고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솔선수범해서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달라”고 조직 개편과 인사이동에 따른 업무 공백 최소화를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예측 가능성과 이치에 맞는 일 처리, 일을 해결하는 소통 능력, 능률적 업무 지휘를 통해 각 부서를 이끌어 달라”고 능률적인 리더십 발휘를 촉구했다.

조 시장은 “능률적 리더십은 우리가 추구하는 목표가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직원들의 역량을 이끌어내며 업무를 원활히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업무를 꼼꼼하고 자세하게, 경우에 따라 정밀하게 챙겨서 절차상 또는 예상하는 문제들이 누락되지 않도록 정확히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

조 시장은 특히 “올해는 비전을 크게 잡고 거시적으로는 큰 틀에서 충주의 미래발전을 위한 방향을 잡아가면서 세밀하게 파고들어 성과를 내야한다”고 올해 업무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조 시장은 마지막으로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개막식을 비롯해 무술축제와 연결된 부분은 흥행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면서 “마스터십 무예경기는 국제적 수준 대회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며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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