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현·김우진 등 일부 국가대표급 선수 참가

32회 한국양궁지도자협의회 전국실내양궁대회가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 모습.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임동현·김우진 등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32회 한국양궁지도자협의회 전국실내양궁대회가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한국양궁지도자협의회(회장 최근철)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청년부, 동호인부 등 전국 120여 개팀, 47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10일에는 남·여 초등부·중등부, 11일에는 남·여 고등부·청년부 경기가 진행된다. 12일에는 남·여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청년부 개인·단체전 결승전이 펼쳐지며 네이버를 통해 중계된다. 13일에는 양궁동호인 경기가 이어진다.

이번 대회에는 청주시청팀 소속 임동현·김우진 선수가 청년부로 참가 한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양궁인 저변확대뿐 아니라 올해 보은대추축제 홍보, 보은군 청정 농특산물, 보은의 관광명소 등을 전국에 알려 나갈 계획이다.

방태석 스포츠사업단장은 “경기장 시설물을 철저히 점검하고 정비해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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