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 서원구 성화개신죽림동주민센터에 구축된 스마트도서관이 365일 24시간 도서대출을 시작했다.

시는 도서관에 가지 않아도 간편하게 책을 빌려 볼 수 있는 생활밀착형 스마트도서관을 구축한 뒤 지난 한 달간 시험 운영을 마치고 이달부터 정식 서비스에 들어갔다.

스마트도서관은 휴일 없이 365일 24시간 도서 대출·반납서비스가 가능한 자동화 무인 도서관이다.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비회원이더라도 현장에서 모바일앱을 설치해 본인인증을 거치면 기기의 안내에 따라 간단하게 대출과 반납을 할 수 있다.

1회 2권까지 10일간 대출할 수 있고 대출한 도서는 해당 기기에서만 반납할 수 있다.

송해익 도서관장은 "이번 스마트도서관 개관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쉽고 편리하게 양질의 도서관 서비스를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유익하고 실용적인 독서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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