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음성군 대소면 소재 삼호교회는 지난 7일 저소득층에게 전달해달라며 대소면 행정복지센터에 쌀(10㎏) 51포대를 기탁했다.

길만호 삼호교회 목사는 “지역 내 저소득가정에 따뜻한 밥 한 그릇 해드린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이 작은 마음이 어려운 분들에게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대소면 삼호교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후원물품을 기탁해왔다. 올해에도 잊지 않고 사랑의 쌀을 후원해 지역사회 내 귀감이 되고 있다. 음성 엄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