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자료실 평일 오후 10시까지 운영

충주시립도서관 전경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립도서관이 이번 달부터 도서관 자료실 운영시간을 연장하는 등 시민편의 서비스를 확대키로 했다.

시립도서관은 기존 6시까지 운영하던 유아자료실을 평일 오후 10시까지 연장한다.

디지털자료실도 지난해 임시운영을 거쳐 올해부터 평일 오후 10시까지 상시 운영한다.

개관시간 연장으로 평일 낮 시간대 이용이 어려웠던 시민들은 저녁 시간에 자녀들과 함께 자유로이 도서 열람·대출·반납과 도서관회원증 발급이 가능하게 됐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 지하 시청각실에서 상영하는 무료영화는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상영, 호응을 얻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은 책만 보는 곳이 아닌 정보지식을 탐색하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도서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서관 이용 문의는 전화(☏850-3272)로 하면 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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