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영재교육기관을 49학급으로 확대하고 778명의 영재교육생을 선발한다.

특히, 올해는 영재교육기관별 중복 지원이 안된다.

또한, 동지역 학생들은 읍․면지역에 소재한 조치원대동초, 세종도원초, 조치원중, 세종고에 지정된 영재교육기관에 지원할 수 없으나, 읍․면지역 소재 학교의 학생들은 읍․면․동지역 전체 영재교육기관 중 한 기관에 지원할 수 있다.

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영재교육기관은 2019학년도에 새뜸초(인문사회 영역)와 소담중(수학·과학 통합영역)에 영재학급을 신설함에 따라 2018학년도 22기관 45학급 709명 대비 9.7% 증가했다.

세종지역에서 운영되는 영재학급은 19개교(초10교, 중 7교, 고 2교) 34학급 543명이다.

인문사회 영역은 △조치원대동초 초5, 초6 각각 20명씩△한솔초 초6 15명△새뜸초 초5, 초6 각각 15명씩 모집한다.

수과통합 영역은 △세종도원초 초5, 초6 각각 16명씩△한솔초 초5 20명△나래초 초5, 초6 각각 16명씩△새롬초 초5, 초6 16명씩△새롬중 중1 2개반 16명씩△종촌중 중1 2개반 15명씩△소담중 중1.2 통합 1개반 15명△세종고 고1, 고2 각각 15명씩 모집 예정이다.

수학은 △종촌초 초5, 초6 각각 16명씩△조치원중 중2 15명△한솔중 중1 15명 등이다.

정보영역은 △도담초에 초5,6 대상으로 1개학급 15명△도담중 중1 15명 학급이 운영된다.

영어영역은 △조치원중에 중2 15명의 한학급이 운영되며 △세종국제고에 중3을 대상으로 15명씩 2개반을 운영한다.

융합과학은 △아름중에서 중1~3학년을 대상으로 16명 정원의 한 학급을 운영하며 정보과학은 △도담중에서 중1 대상 15명만 선발한다.

과학은 △고운초 초5, 초6 각각 16명씩△한솔중 중1 15명 선발한다.

발명영역은 △참샘초에서 초 5,6 대상으로 15명만 모집하며 △도담중에서 중1 대상 15명 정원의 영재학급이 운영된다.

5개의 영재교육원은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초6 수학.과학, 중2 수학.과학.정보과학 15명씩 5개반)△공주대(초6 수학.과학.로봇.S/W.국어 각각 15명씩)△한국교원대(중1~3 수과통합.정보과학 각각 15명씩 통합선발)△청주교육대(수과통합 초5.6통합 중1 각각 15명씩 2개반)△카이스트(초6 2개반 40명 읍면지역우선선발) 등에서 15학급 235명을 선발한다.

영재교육기관 지원은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https//:ged.kedi.re.kr) 사이트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오는 3월 4일부터 3월 11일까지 8일간 지원할 수 있다.

선발 전형은 교사 관찰추천과 학교추천위원회 심사를 거쳐서 영재교육 전형을 치를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24개의 영재교육기관은 오는 3월 23일에 시행하는 영재성검사와 면접, 학문적성 검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선발 전형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영재교육기관별 일정은 개별 영재교육기관의 전형 절차와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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