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상 4개․국무총리상 2개 등 65건…수상 기록 매년 갱신

(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천안시가 지난해 역대 최다 기관 표창을 받았다.

천안시는 지난해 각종 외부기관 평가에서 대통령상 4개 등 총 65개의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재정 인센티브도 2014년 이후 최대 금액인 5억3000여만원을 확보했다.

수상 기록도 매년 갈아치우고 있다. △2014년 26건 △2015년 39건 △2016년 61건 △2017년 63건 △2018년 65개를 수상했다.

지난해 시는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정책 유공 △행정안전부 주관 민방위활동진흥 유공 △보건복지부 주관 보육발전 유공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제14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등 4개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또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과 청소년 정책 분야 등 2개의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평가 경영자원 부문 1위 △지자체 생산성대상 우수사례(문화복지) 부문 1위 △소통·홍보 분야, 주민참여예산,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보건 분야, 상생협력갈등관리 우수기관 선정 등 시정 전반에 걸쳐 다양한 성과를 냈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지난해 역대 최다 수상은 전 직원이 시민 만족 공감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올해도 시민의 더 큰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최재기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