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8일까지 건강마을 만들기 참여마을 모집...지역주민 건강증진 기대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논산시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건강도시 조성에 나섰다.

논산시는 오는 9일부터 2월 8일까지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 참여 마을을 모집한다.

‘건강마을 만들기’는 건강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스스로 지역사회 건강문제에 참여하고 해결 할 수 있는 역량강화를 돕고자 추진하고 있으며, 관내 2개 마을을 선정해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내달 8일까지 보건소 건강도시지원과로 우편 접수 및 방문 신청 가능하며 신청 마을에 대한 서류 및 현장조사 후 주민참여의지 등 4개항목에 대한 심사를 거쳐 2월 중 사업대상 마을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마을은 건강마을 환경조성을 위한 △건강계단 설치 △금연아파트 지정 △찾아가는 통합건강증진사업 운영 △건강마을 인증 현판 부착 등을 지원받게 되며,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건강동아리를 구성, 건강행태 개선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건강한 삶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바람직한 건강생활습관을 유도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건강도시 논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해 대교동 인터불고 코아루 아파트와 화지3통 마을을 건강마을로 선정하고 금연 아파트 지정, 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 건강동아리 구성 등 민·관 협력으로 건강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바 있다. 논산 유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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