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 민생사법경찰팀은 지난해 4분기 먹거리와 생활환경 안전 위협사례 16건을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고 현재 2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민생사법경찰팀은 쇳가루가 든 고춧가루를 유통한 업자와 중국산 낙지·배추김치, 뉴질랜드산 쇠고기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 음식점 업주들을 적발했다.

폐기물을 허가받지 않고 처리했거나 부적정한 대기 배출시설을 운영한 영업자도 단속에 걸렸다.

민생사법경찰팀은 폐기물 불법 처리 업체와 불법 축산물을 유통한 업자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도민의 건강과 생활을 위협하는 불법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라며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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