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맹정호 서산시장과 서산시청 사격팀, 카누팀 선수들이 입단식을 하고 필승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1990년 창단한 사격팀은 지난해 52회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차지하며 세계 정상의 자리에 올랐고, 2016년 창단한 카누팀은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북단일팀으로 출전, 남자 남북단일팀 중 유일하게 메달을 획득하며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국체전 등 국내대회에서도 사격종목 메달 57개, 카누종목 메달 18개를 획득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실업팀으로써 입지를 굳혔다.

서산시는 99회 전국체전 공기소총 금메달리스트 강준기 선수와 카누 C-2 1000M 동메달리스트 구자욱 선수 등 5명의 선수를 영입해 팀전력을 보강, 다시 한번 최고의 자리에 오를 준비를 마쳤다. 서산 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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