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말까지 경로당 4곳 순회 건강서비스 제공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는 행복 건강증진교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건강증진교실은 농한기를 맞아 오는 3월말까지 매주 3회, 남이면 척산 2리 경로당 등 농촌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열린다.

참여자들은 운동 전문강사의 지도로 △안전한 운동을 위한 스트레칭 △신나는 율동체조 △음악과 함께 댄스 배우기 △치매예방 운동 등을 통해 신체활동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혈압․혈당․고지혈증 측정 △체성분 검사 △만성질환 영양상담 △구강관리교육 등 1대1 개별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어르신 건강관리 위해 △치매예방 교육·홍보 및 치매선별검사 △우울증 예방 및 정신건강 교육 △낙상예방교육 등을 제공한다.

서원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교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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